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 복지관, 개관8주년 기념식

의왕시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 개관 8주년 기념식이 4일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장인 성행스님(청계사 주지)을 비롯한 인근 사찰 주지스님과 각 장애인복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8개의 바람의 빛깔’을 주제로 개최된 기념식은 당당스토리 프로그램 이용자 대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5월 가정의 달 기념 하하호호 사진공모전과 독서감상문 공모전 수상자 시상, 개관 8주년 기념 이용자ㆍ보호자ㆍ직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희망나래 성과보고와 지역사회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 들이는 희망나래 영상을 통해 8년 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현스님은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으로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열정을 원동력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발전의 중추적인 기관으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희망나래라는 이름처럼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희망의 날개가 돼 행복을 주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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