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5일 교내 6.25참전용사 호국명비에서 이복희 교장을 비롯 교사,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갖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의 뜻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지난 4일 호국명비와 주변 청소를 실시하며 6.25 참전용사들의 숨결과 희생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며 가평초등학교 선배님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가평초등학교는 순국선열들의 감사의 마음을 가까운 곳에서 실천하기위해 지난해 숭고한 행진이란 주제로 교내에 6.25 참전용사 호국명비를 건립하고 명비에 가평초등학교 졸업자 198명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와 함께 가평초등학교는 6월 둘째 주를 호국보훈 주간으로 설정하고 조기 게양을 위해 학년별로 태극기 색칠하기, 무궁화 색칠하기, 애국가 외워 쓰기 등의 행사를 진행하는 등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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