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개최할 각종 토론식 회의 등에서 진행 및 공론을 촉진할 시민 전문가 47명이 탄생했다.
시는 최근 앞으로 민ㆍ관 협치행정과 토론식 회의문화 활성화를 주도할 군포형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토론 진행ㆍ촉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퍼실리테이터들은 지난 5일 열린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열린 토론회’ 2차 회의에 참여해 원활한 진행과 실효성 높은 토론이 이뤄지는데 함께했다.
또 오는 11일에는 시가 주민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마을총회 운영 및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계획 준비위원회 합동 연수에도 참여, 회의와 토론 진행을 돕는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토론을 통한 민ㆍ관의 원활한 소통은 협치 정착의 필수”라며 “퍼실리테이터가 시민 주도의 회의와 의사결정 문화 정착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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