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공세초등학교는 지난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찾아’ 라는 주제로 진로체험축제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참된 배움, 행하는 기쁨, 복된 삶을 추구하는 참행복 공세’를 주제로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 축제였다.
1부에서는 3D펜, 과학수사대, 코딩드론체험 등 16가지의 다양한 주제로 부스들이 운영됐다.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세 개의 학년군 수준에 맞추어 희망하는 부스에서 전문 직업인 강사의 지도로 80분간 체험활동을 펼쳐졌다.
2부에서는 저학년은 다양한 직업놀이시간으로 주인과 손님의 역할을 교대로 바꾸어 역할을 해보며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년과 고학년은 선후배와 같이하는 체험시간을 가졌는데, 5학년과 6학년 학생들이 중학년 학생들을 위한 직접 체험 부스를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평소 돈독한 선후배 사이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
공세초등학교 학교장은 “이번 축제에서의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끼를 키우는 공세초등학교 학생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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