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1동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승열)가 나눔 선순환을 위해 설치한 ‘무인마켓’(감동 365일 무인바자회)이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
행정복지센터 현관에 들어선 무인마켓은 협의체 위원 등으로부터 생필품과 의류, 주방용품 등을 연중 기부받아 물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무인마켓은 물품이 올려진 진열대에서 주민이 직접 물건을 고르고 자발적으로 모금함에 금액을 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익금은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업비로 쓸 예정이다.
서승열 위원장은 “주변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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