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파주시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L씨(43)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L씨는 지난 10일 운정동에서 실종 신고된 70대 치매 어르신 발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치매 어르신이 실종 되었다는 경찰의 공조를 통보 받고,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인지하며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한 동선을 추적 했다.
모니터링 3시간 만에 운정 벽산사거리에서 실종자가 배회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뒤 신속하게 공조함으로써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내도록 기여 했다.
이철민 파주경찰서장은 “치매 어르신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니터링 요원의 면밀한 모니터링 덕택이다”며 “ 보이지 않는 곳에서 24시간 범죄예방을 위해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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