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소통과 공감,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 관계자 세미나를 열었다.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세미나는 평생교육 관계자의 역량강화와 평생교육기관 간의 인적ㆍ물적 자원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43개 평생교육기관 실무 책임자가 참석했다.
특강은 ‘삶과 앎 모두의 평생학습’의 전하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 평생학습의 배움과 의미, 즐거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이어 기관 우수사례 소개시간에는 철도박물관 조명민 팀장이 강사로 나서 철도문화해설사 양성 및 운영과 관련된 사례를 발표한 뒤 철도박물관을 방문해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듣고 시설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관내 평생교육기관 탐방시간에는 지천년한지공예문화진흥원을 방문해 한지공예작품을 관람하고 한지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기관 관계자는 “세미나에 처음 참석했는데 직접 기관을 방문해 설명도 듣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다른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혁 시 평생교육과장은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들의 협력과 소통이 확대될수록 의왕시 평생교육도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평생교육 관계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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