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최근 인권이 존중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권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인 ‘인권경영 헌장’ 준수 결의, 인권경영 추진경과 보고, 세계인권선언 기념영상 시청, 기관장의 인권경영 의지 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인권경영 헌장에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 ▲인권경영 국제기준 및 규범 준수 ▲인종·종교·장애 등 차별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 자유 보장 ▲강제 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안전·보건·개인정보보호 ▲인권침해 구제조치 및 사전예방 노력 등 7대 분야 내용이 포함됐다.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인권이 존중되는 기업문화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우리 사회의 성장된 인권의식을 공사 경영전략에 담아 공사에 높은 수준의 인권경영이 안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3월 인권경영실행지침은 물론 인권경영위원회 발족 및 인권경영 헌장을 제정(5월)하는 등 인권경영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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