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19일 옥정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 가져

양주소방서는 지난 19일 정성호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임창열ㆍ김동철 도의원, 이희창 양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양주소방서 홍보대사 임현식ㆍ임채무씨, 양주소방서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정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한 옥정119안전센터는 지난해 6월 65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992.26㎡ 지상 2층 규모로 착공해 올해 4월 준공됐다.

옥정119안전센터에는 소방관 22명이 근무하고 펌프차량, 탱크차량, 구급차량 각 1대씩 운용할 예정이다.

양주소방서는 양주시 옥정지구의 인구 유입에 따라 늘어나는 화재 및 구조, 구급에 대비해 지난 2014년부터 옥정119안전센터 설치를 추진했으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 날 개청식을 갖게 됐다.

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옥정119안전센터 개청으로 소방력이 보강돼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으로부터 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늘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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