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산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이 오는 25일 개장한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8월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와 시설물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또 비가 올 때는 개장하지 않으므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 “팝업존” 확인 후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물놀이장에는 물폭탄, 미끄럼틀 등 각종 놀이시설이 있는 조합놀이대 2개조와 버섯돌이 모양 분수대, 튜브형 풀장 2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며 무료 인터넷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법정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물놀이시간 50분에 휴식시간 10분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흥식 문화체육과장은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문화 및 놀이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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