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은 시ㆍ도의원,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 이통장협의회장 등 주민 대표들과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먼저 지하철 4호선 진접선 1공구 정거장(별내동 덕송초등학교 인근) 공사현장에서 토목공사가 완료된 지하 3층 승강장으로 내려가 굴착이 완료된 당고개 방향 터널과 정거장 공사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없이 2021년 5월께 개통에 차질이 없음을 확인했다. 현재 진접선의 계획대비 공사실적은 100.3%(2019년 5월말 기준)로 2020년 9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험운행을 거쳐 다음해 5월 개통될 예정이다.
이어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공사는 경기도 구간(한강~구리시~별내)은 정상 진행중이나 서울시 구간(암사~한강)이 공사발주가 지연된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으로 경기도 서울시 등 관계기관이 통합 공정관리를 통해 서울시 구간으로 인해 전구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영화촬영소 건물주의 보상거부 소송제기로 공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도 47호선 건설현장은 현재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 소송이 진행 중이다. 올해 말 완공을 위한 국비 전액을 국회에서 확보했으나 영화촬영소 주변 공사예산을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별내 크린센터에서는 남양주시 자원순환과 담당공무원, 인근지역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소각처리과정과 모니터링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음식물 악취 등 주민민원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민원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논의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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