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신곡초, 우리쌀 가족요리 체험교실 운영

김포 신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해서 더 즐거운 ‘우리 쌀 가족요리 체험교실’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 쌀 가족요리 체험교실’은 쌀을 활용,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주먹밥, 쌀식빵샌드위치, 찹쌀파이를 직접 만드는 체험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쌀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됐다.

4:1의 높은 경쟁률 속에 25가족(총 70명)이 선정됐다. 아빠와 딸 둘이 참여한 팀, 엄마아빠와 함께 참여한 팀, 형제ㆍ자매가 참여한 팀 등 다양한 팀이 참여했다.

체험교육에 참석한 최용원 학생(3학년)은 “오늘처럼 엄마와 함께 즐거운 체험을 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오혜숙 교장은 “학생들이 김포가 최초로 벼를 재배한 고장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쌀의 우수성을 아는 한편, 쌀 중심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우리 쌀 바로 알기 교육과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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