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Wee센터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월16일까지 김포지역 상담인력 미배치 초등학교 8개 학교를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인형극’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또래문화 조성을 돕고, 상담인력 미배치 학교 지원을 통한 상담 접근성을 높이며 상담연계 활성화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자인 초등학교 학생들의 흥미와 집중을 높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좋아하는 인형을 활용한 인형극의 형식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인형극은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 및 학교폭력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싫어, 안돼, 하지마’라고 용기있게 말해 보는 연습도 하면서 당당하게 자신을 보호하는 주체자로서 자신의 소중함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저학년 어린이들 수준에 맞게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학교폭력 상황을 가정했고, 학생들이 적절한 대처방안을 배울 수 있는 인형극이었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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