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촌공사 녹조 사전 방제작업 나섰다

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 이상학)는 25일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120㏊의 면적과 39만 9천t의 저수량인 운수저수지에서 선제적 녹조방제작업을 벌였다.

이날 방제작업은 분말형 녹조제거제 200㎏을 저수지에 살포, 녹조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 쾌적한 저수지 유지와 농업용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사는 녹조 발생에 따른 냄새 불쾌감, 주변경관 저해 등을 대비해 주 1회 이상 녹조 집중 예찰활동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방침이다.

이상학 지사장은 “시민이 즐겨 찾는 저수지 수질관리를 위해 관리점검에 나서겠다”며 “기온 상승에 따른 녹조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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