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궁도협회 ‘동호정’, 60년 궁도사상 첫 단체전우승 화제

홍인식(사진 오른쪽) 동두천시 궁도협회장과 5명의 동두천 대표 선수단.
홍인식(사진 오른쪽) 동두천시 궁도협회장과 5명의 동두천 대표 선수단.

동두천시 궁도협회(회장 홍인식) 소속 동호정이 통합 제1회 경기도궁도협회장기대회에서 원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ㆍ군 궁도인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였다.

동호정 소속 김광염ㆍ원세봉ㆍ최창섭ㆍ이해성ㆍ배현관 등 5명으로 구성된 동두천시 대표팀은 31개 시ㆍ군 70개 팀이 출전한 단체전에서 우승, 60년 동두천 궁도역사를 새로 썼다.

예선 1위로 본선에 오른 동호정은 16강에서 광무정, 8강 반월정, 4강 용무정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화성정을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홍인식 회장은 “동두천 60년 궁도사상 첫 우승을 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오세창 고문을 비롯해 시체육회 정수동 사무국장, 체육지도자들께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매진해 동두천의 명예와 궁도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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