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평로 176ㆍ186번길 보행자 중심 도막형 포장 완료

안양시는 사업비 2억1천만 원을 들여 평촌역 일원 관평로176ㆍ186번길 총연장 820m(폭 10m)에 대한 도막형 포장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막형 포장은 도로바닥 면에 각종의 문양을 입혀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법이다.

시는 평촌역 일원 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도막형 포장을 도입, 자동차 서행을 유도하고 바닥면을 디자인했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평촌역 일대는 상가와 오피스텔이 밀집돼 있고 대중교통 이용객들로 넘쳐나 혼잡스러웠지만 이번 포장공사로 명소화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중 귀인동 먹거리촌 일대에 대해서도 도막형 도로포장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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