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당초등학교(교장 김현남)는 실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신발 클린매트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신발 클린매트는 신발의 먼지를 빨아들여 외부에서 생긴 미세먼지가 실내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계다.
도당초는 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중앙현과 및 급식소 앞 등 총 5개의 클린매트를 설치했다.
신발 클린매트 사용으로 날아다니는 먼저를 제거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은 새로 생긴 기계에 신기해하며 등하교 시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클린매트에 생소한 학생들을 위해서 클린매크 사용방법을 직접 촬영해 홍보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도당초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강당 내 대형 공기청정기 설치 및 학급 내 공기정화식물을 재배 하고 있으며 재활용교육 및 식물 기르기 등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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