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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레전드 태권브이 아동안전나서

승인 2019-07-03 13:58
윤덕흥 기자 ytong1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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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는 최근 군포시 태권도협회(회장 맹혁재) 소속 태권도장 30곳의 관장을 ‘레전드 태권브이’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레전드 태권브이’는 지역내 태권도장 중 등·하굣길 초등학교 차량운행으로 기동성이 좋고 아동범죄 예방에 관심이 많은 운영자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긴급피난처 제공 등 아동안전의 업무를 담당한다.

강은석 군포경찰서장은 “최근 인근지역 아동대상 범죄로 교사, 학부모 등이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레전드 태권브이가 경찰과 정보 공유를 통해 견고한 아동안전망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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