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원 일반인ㆍ공무원 대상 ‘생활목공과정’ 운영

일반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생활목공과정’ 수업 모습. 산림청 산림교육원
일반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생활목공과정’ 수업 모습. 산림청 산림교육원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이상만)은 일반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활목공과정’을 8일부터 12까지 5일간 운영한다.

생활목공 교육은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여가와 취미생활로 목공을 배우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우 인기 높은 과정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21회 700여 명이 산림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았다.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본 교육과정은 국산목재 활용 촉진과 국민정서 함양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숲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취미생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교육생들은 목공디자인 기초와 간단한 공구 사용법을 익힌 다음 소탁자 서각작품, 자연공예 등 소목공 생활용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상만 원장은 “생활목공 체험 수요확대에 맞춰 앞으로도 국민에게 우리 목재의 소중함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ㆍ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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