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차장검사와 고양지청장을 지낸 이건태(52) 변호사가 11일 부천 소사동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한다.
이 변호사는 광주일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연수원 19기로 검찰에 입문해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지검 형사제2부장, 제주지검 차장검사, 울산지검 차장검사, 인천지검 1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 검찰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변호사는 서울 서초동 법률사무소 동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법무법인 우송으로 옮겨 사무실을 연다.
검찰에서 친권자동부활금지제 입안과 상가임대차보호시행령 개정, 채권공정추심법률안 입안 등 서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법안 마련에 힘써왔다.
변호사 사무실 개소와 함께 부천에서 ‘늘 힘이되어주는 우리동네 변호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변호사 활동과 함께 내년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 변호사는 “어려운 일로 막막할 때, 전화할 곳이 없을 때 주저없이 동네 변호사인 이건태를 찾아달라”고 말했다.부천=오세광기자
이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내년 총선에서 부천소사 지역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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