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태현)은 지난 10일 광주시 오포읍 일대 다세대 주택 건설현장을 돌며 ‘추락재해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안전보건공단, 재해예방전문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이들은 현장소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ㆍ보건 의식 강화를 위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태현 지청장은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ㆍ소규모 건설현장 추락 사망사고 예방이 필수”라며 “불량비계를 근절하고 근로자들의 안전보호구 착용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사업주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2019년 하반기에도 불량비계를 사용하는 중ㆍ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작업발판,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등 추락방지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에 대해 감독 및 점검을 강도 높게 실시할 계획이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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