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박기완)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 참여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평택소방서는 이를 위해 지난 12일 화재안전특별조사 3기 시민조사 참여단 교육과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 화재안전특별조사 개요 설명과 화재 등 사고사례 교육 ▲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역할ㆍ임무 안내 ▲ 시민조사 참여단 체크리스트 작성법 등 실무위주로 진행됐다.
시민조사 참여단은 6개월 단위로 인력풀을 재구성하며 일반참여단 3명, 어린이ㆍ고령자ㆍ장애인 등 안전 취약 계층 1명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조사활동을 관찰 분석해 개선의견 제시, 지역특성에 맞는 화재안전 홍보활동을 비롯한 민ㆍ관 소통의 창구역할, 건축물 안전관리 실태 확인,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법형 아이디어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 참여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시민조사 참여단의 활동이 국민의 공감대와 안전문화 형성에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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