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송산그린시티 전망대를 방문, 송산그린시티 개발과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차순임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황광용ㆍ이은진ㆍ정흥범ㆍ최정환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송산그린시티 기반시설과 광역교통문제, 기존 지역주민들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송산그린시티와 화성 국제테마파크 등 유동인구가 발생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한 교통체증, 대중교통 부족 등 불편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 이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송산그린시티 택지개발로 인한 기존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전달했다.
차순임 위원장은 “동탄신도시는 현재 많은 인구가 입주했는데도 도시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계획인구 15만 명의 대규모 개발인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발 사업으로 인한 기존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달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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