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주최해 지난 13일 이충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0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가 수험생과 학부모 2천여 명이 한꺼번에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4년제 대학 47개교와 전문대학 13개교 등 총 60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별 입시상담 부스와 경기도진로진학지원단 입시 전문 지도교사의 1대1 맞춤형 입시컨설팅으로 진행됐다.
박람회 개막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1ㄷ1 입시컨설팅 접수 등을 위해 행사장은 입장을 기다리는 수험생과 학부모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박람회에 참여한 각 대학은 참가자들에게 해당 대학의 입시요강과 학과정보, 전공 후 진로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하고 각 대학 재학생들의 열정적인 홍보로 현장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1대1 맞춤형 입시컨설팅은 총 200명이 개인별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얻은 정보가 평택시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평택시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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