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 ‘협력 의료기관 간 진료의뢰ㆍ회송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은 지난 11일 참여 의료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력 의료기관 간 진료의뢰ㆍ회송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윌스기념병원 8층 유안룸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안양윌스기념병원에 동의서를 제출한 병ㆍ의원 담당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찬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양윌스기념병원과 같이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전문병원은 지난 1일부터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과 함께 중증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서로가 윈-윈(WIN-WIN)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시범사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가 및 청구방법 ▲중계시스템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가한 병ㆍ의원 담당자와 실무자들은 ‘시범사업 적용 대상 환자’, ‘비급여진료 시 시범수가 산정 가능 여부’ 등 해당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시범사업은 병ㆍ의원을 찾은 환자가 상급의료기관의 치료가 필요할 시 진료의뢰 협력체계를 이용해 전문병원이나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하고 환자를 의뢰 받은 상급의료기관은 급성기와 중증진료가 완료된 환자를 다시 1차 의료기관으로 회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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