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2일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총 45명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앞으로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 공청회, 토론회 등 개최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시장이 부의하는 사항 논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열린 운영회의에서는 제5기를 이끌어갈 운영진을 구성하고 위원회의 발전방안 및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산편성과정에 시정의 주인인 시민의 참여가 직접적으로 이루어져 투자 및 쟁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로 재정운영의 투명성, 공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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