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캠핑장에 다양한 푸드존
금·토요일 무료 야외영화·음악회
가족나들이 가까운 피서지로 인기
국내 유일의 도자산업특구인 이천 예스파크(藝’s 파크)에서 오는 19일부터 8월18일까지 한달간 썸머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천시 신둔면에 소재한 예스파크는 테마별로 가마마을, 회랑마을, 별마을, 사부작길과 카페거리가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문화·예술 생활 및 여가 활동이 가능한 복합 예술 타운이다. 올해 4월~5월 이천도자기축제를 비롯해 6월 전국통기타페스티벌등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이천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썸머페스티벌은 예스파크 내 카페거리(세비뉴) 인근 대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다양한 수심의 수영장과 다양한 높이의 워터 슬라이드 등을 설치해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무더운 여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국내 최초로 돔 형태의 대형 수영장 및 행사장 일대에 초대형 그늘막과 에어아치 그늘막 등을 설치해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엄선된 다양한 스트리트 푸드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부스(푸드존)도 준비해 가족구성원들이 손쉬운 피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아쿠아존과 접한 대공연장 부지에서는 캠핑장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 들은 당일 혹은 1박2일 동안 페스티벌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썸머페스티벌이 개최되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는 대공연장에서 무료 야외 영화 관람(씨네마나잇) 및 통기타, 색소폰 공연 등이 준비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및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에게는 행사 기간 중 선착순 및 추첨을 통해 예스파크 내 소재한 유명 도자 예술인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증정할 예정이어서 문화, 예술, 레져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페스티벌로 기대를 모은다.
예스파크 관계자는 “이천 시민은 물론 인접한 지역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독특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전문가들 및 구성원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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