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소방안전지킴이 활동 개시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최근 소방안전지킴이 8명의 활동 개시를 알렸다.

소방안전지킴이는 자격요건을 갖춘 일반인 가운데 소방서장의 지정을 받아 화재예방 및 홍보 등 소방안전에 관한 활동을 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이들은 영세 자영업자들이나 일반주택 거주자들의 사업장과 주택 내 소방시설의 점검, 안전교육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5개월간 활동하는 소방안전지킴이는 관내 화재 취약 대상 등을 방문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생활 속 소방법에 관한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방법에 대해 시민에게 직접 다가가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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