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에게 부담 없는 여름 물놀이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소사벌 레포츠타운, 서부운동장 광장에 오는 20일부터 야외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에 위탁해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하는 야외물놀이장은 영·유아풀, 어린이풀, 고학년풀, 미니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샤워실, 화장실, 휴게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입장료는 무료(단 만18세 이상 1천원)이며 장애인, 65세 이상자, 국가유공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시청 앞 광장에서 시작된 야외 물놀이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서부지역까지 확대했으며 3년간 무사고로 시민에게 안전한 물놀이 시설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물놀이장은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금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운영하던 남부 물놀이장을 소사벌레포츠타운 내 청소년문화센터 앞 주차장으로 변경했다.
또 수영조 차광막 설치와 휴게쉼터 확대 등 지난해 건의된 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관리 등에도 철저를 다해 어린이와 가족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교육청소년과 또는 (재)평택시청소년재단 경영기획실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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