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운영

박승원 광명시장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앞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앞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19~21일까지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에서 ‘광명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홍보 및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총 30개 기업 및 창업팀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와 아울러 체험프로그램, 사회적경제기업의 문화공연, 광명시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시는 오는 9월 7일, 21일과 10월 5일, 19일에 광명스피돔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네 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윤이 우선인 자본주의 기반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나눔장터 외에도 일자리박람회, KTX 광명역 마라톤대회 등 지역행사에서도 사회적경제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광명시 사회적경제조직은 (예비)사회적기업 12개(126명), (사회적)협동조합 65개(728명), (예비)마을기업 6개(45명) 총 83개소(896명)이며, 가장 많은 업종으로는 유통, 교육서비스, 문화·예술, 제조 등의 순이다.

광명=김용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