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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휴가철 맞아 시설개량공사 잠정 중단

승인 2019-07-23 16:59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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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를 잠정 중단

한국도로공사는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장기 시설개량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중부고속도로(호법JCT~마장JCTㆍ하남JCT~산곡JCT),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JCT~여주JCT), 통영대전고속도로(산내JCT~비룡JCT) 등 총 43km 구간이다.

임시 중단된 개량공사는 다음달 12일 오전 7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며, 공사 재개 이후에도 교통량이 많은 주말과 휴일에는 공사를 시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도공 관계자는 “공사가 재개되면 해당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출발 전 교통정보를 확인, 정체 시 우회노선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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