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시험 인증 전문글로벌 기업인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품질과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1872년 설립된 글로벌 기업으로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완성차의 유럽/한국 인증 획득 지원 ▲시험 시설 및 인증 인프라의 상호 협력 ▲자동차 배출가스, 연비 및 출력 등 성능평가 분야 인증 및 시험 평가 ▲석유제품 및 석유대체연료 시험평가 ▲기술공유 위한 인적 교류 등을 약속했다.
석유관리원은 협약으로 해외에 자동차 또는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의 형식 승인을 적극 지원해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 하종한 소장은 “선진화된 시험 인증체계를 국내 관련 산업에 접목시켜 기술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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