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이사장 윤순영, 이하 야조회)는 세계보건기구의 ‘게임사용장애(gaming disorder)’ 진단 등재 지지활동을 전국적으로 벌이고 있는 ‘게임ㆍ스마트폰 중독예방시민연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지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야조회는 유아ㆍ아동ㆍ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는 게임ㆍ스마트폰 예방활동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게임과 스마트폰의 의존도를 낮추고 이를 극복하는 하나의 대안으로 자연환경체험과 IT산업의 긍정적인 측면 활용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교육환경 제공을 목표하고 있다.
야조회는 공동 첫 사업으로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의 일환인 2019년 청소년대상 자원봉사 수업을 게임ㆍ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강의로 개최했다.
윤 이사장은 “꿈이 있다는 건 훌륭한 일이고 우리는 누구나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꿈을 꾸는 이 시간만큼은 스마트폰 전원을 끄고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보자”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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