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의왕시지부, 의왕시에 파라솔 그늘막 10개 기증

NH농협 의왕시지부(지부장 황성용)는 최근 2천만 원 상당의 고정형 파라솔 그늘막 10개를 의왕시에 기증했다.

고정형 그늘막 쉼터는 도시 모습과 잘 어울릴 수 있는 파라솔 형태로 내구성과 실용성을 갖춰 매년 여름 때마다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다.

현재 시에서는 의왕역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고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등을 중점으로 15곳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에 기증받은 10개에 추가로 9개를 더해 8월 초까지 모두 34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이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성용 지부장은 “그늘막이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을 기증해 준 NH농협 의왕시지부에 감사드리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