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학과장 전종범)는 29일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4회 전국고교생 디자인ㆍ미술 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기대회는 지난 6월 19~20일 양일간 삼육대 일원에서 열렸다. 전국 고등학생 1천70명이 참가해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발상과 표현 ▲기초조형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심사 결과 기초디자인 부문 강세은씨(덕성여고 졸)에게 대상인 총장상이 수여됐다. 금상은 ▲기초디자인 김유경(신도고), 허다원(광양여고) ▲사고의 전환 김지우(저동고) ▲발상과 표현 이서윤(인천해송고) 학생이 받았으며, 이외에 은상 7명, 동상 11명, 특선 112명, 입선 401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삼육대 입학 시 규정에 의한 장학금을 지급하며, 수시모집 특기자전형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또 본상(동상) 이상 수상자의 작품은 전시회를 열어 전시하고, 전시 경력 확인서도 발부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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