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총경 오익현)는 지난 30일 삼미시장 상인회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유착비리 근절 및 청렴도 향상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유착비리 발생 원인 및 주요사례, 유착비리 근절 및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건의사항을 받고 토록결과와 향후계획을 공유키로 했다.
특히, 유착비리 주요 사례로는 불법 게임장 업주와 유착돼 금품수수, 성매매 업소 비호 등을 꼽았으며, 수사 단속절차 투명성 제고와 미단속업소 단속강화, 풍속단속요원 검증강화 등이 유착비리 근절과 청렴도 향상의 대책으로 지적됐다.
오익현 서장은 “항상 시민이 최우선인 청렴한 시흥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