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와 시화호 일대에서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경기도ㆍ화성시ㆍ시흥시ㆍ안산시ㆍK-waterㆍ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제전 기간 동안 전곡항 마리나에서는 제전 정식종목인 딩기요트, 윈드서핑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에는 총 17개 시ㆍ도에서 출전한 134척의 요트와 162명의 선수가 참가해 바다 위 요트 행진이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대회 시상식은 18일 오후 3시 전곡항 클럽하우스 앞 소무대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화성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해양레저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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