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2동 누리복지협의체, 여름철 주거취약 고시원 실태 조사

▲ 광명시 광명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고시원을 방문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 광명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박세용)는 오는 9일까지 관내 여름철 주거취약 고시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5일부터 관내에 고시원 거주자를 직접 방문해 주거실태 점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지와 전자 모기향을 전달하며 복지제도와 폭염대비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박세용 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고시원 거주자들이 힘들게 여름을 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고시원 거주자에 대한 적절한 지원 대책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현 광명2동장은 “이번에 실시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연계하고 자원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