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병원장 하대호)은 개원 22주년을 맞아 신관 14층 대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매월 환우를 위해 노래공연하는 가수봉사단과 원불교경인교구봉공회 자원봉사자단에 감사장을 새로 개설한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신규보직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하대호 병원장은 “인생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니, 어려움은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실천으로 극복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힘쓰고, 교직원의 행복과 병원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산본병원은 산본역에서 매월 건강측정 및 상담봉사를 1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노인복지관 등의 건강강좌와 의료지원, 외국인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 무료진료ㆍ건강검진, 반딧불이자원봉사단 회원 김장봉사, 각종 행사 의료인력, 앰뷸런스를 지원 등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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