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자원봉사센터 소확행 마을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진행 호응

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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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자원봉사 시범마을인 양주자이 4단지에서 ‘소확행 마을공동체 회복 프로젝트’를 운영,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웃배려 캠페인과 주민의 희망을 담은 소원나무 만들기 등을 통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아파트 층간소음, 주차문제 등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센터는 4단지 행복아파트 봉사단과 함께 V나눔스쿨에 참여해 층간소음 예방 교육을 받았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이들을 비롯해 피켓을 직접 제작한 50여 명의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프로젝트에 힘을 더했다.

프로젝트는 이웃 배려하기 서약서 작성, 내가 먼저 인사하기, 가로주차 안하기, 자신의 꿈과 소망을 적어 매달아 거는 소원 나무 만들기 등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박종성 자원봉사센터장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많은 사람이 함께 지내다 보면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한다”며 “작은 것에서부터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 실천해 나간다면 이웃 간의 갈등을 줄이고 나아가 서로 배려하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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