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박종식)는 무료로 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호사 3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포서는 인천지방변호사회로부터 협조를 받아 관내 변호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원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6명의 변호사로 월 7회(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해왔던 김포서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이날 변호사 3명을 추가로 신규 위촉했다.
위촉된 변호사들은 “경찰에서 민원인 편의를 위해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줄 몰랐다. 선진 형사사법구조 개혁을 위해 우리 변호사들도 경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종식 서장은 “변호사들의 무료법률상담이 수사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전문 법률상담 서비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경찰서의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는 법률 지식이 전무한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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