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광명시 하안·철산·광명동 지역의 노인복지 서비스를 담당할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 2014년부터 총 1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연면적 5천813㎡로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상담실, 강당,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체력단련실, 경로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근 열린 개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시의원, 복지관련 유관단체,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역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활동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창출, 여가생활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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