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위기가구 서비스 점검 통합사례회의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0일 동두천시 소회의실에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열악한 원룸에서 국민생활기초수급자인 만 18세 미만 청소년 아버지가 신생아를 돌봐야 하는 가정에 대해 ‘학교 밖 청소년’ 부부가구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지원된 서비스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 방향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 등을 위해 열렸다.

이번 회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서비스 및 정보 제공, 규칙적인 교육 참여 등의 일련의 과정이 중요한 청소년에게 경험이라는 것과 학교 밖 청소년 특성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의미있는 회의 되었다는 평가다.

이번에 논의된 대상가구는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지원을 받아 거처 이전과 함께 아동용품 및 식료품 지원, 보건소 산모도우미지원 서비스, 기저귀 지원 바우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았다.

또 청소년비전희망센터의 전문적 부부상담 진행, 긴급지원사업과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 생계비 지원 등 맞춤형급여대상자로 선정되어 보호도 받고 있다.

특히 월드비전 해피빈 방송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LH 임대주택 보증금과 생활용품 및 가전제품을 위해 지원하고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청소년비전희망센터의 부모’ 상담은 물론 지속적인 정서지지체계 유지를 위한 멘토 역할도 수행키로 했다.

한편,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대상가정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민·관 협력기관들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대상자가구의 긍정적인 사례관리 종결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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