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병점역 지상 2층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ㆍ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스마트도서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역사 내에 무인 도서 대출ㆍ반납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도서 대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화성시에는 지난 1월 동탄역에 스마트도서관이 처음 설치됐으며, 병점역에는 지난달 31일 설치됐다.
스마트도서관은 화성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병점역 운영시간인 오전 5시부터 새벽 12시10분까지 운영된다.
도서 대출은 1인 2권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화성시청 평생학습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진 평생학습과장은 “역사 내에 설치된 스마트 무인 도서 대출ㆍ반납기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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