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나만의 언니친구 그리고 어른친구 멘토링 결연식

(재)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엄태준)?이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나르샤)는 지난 30일 멘토링 결연식 ‘나만의 언니친구 그리고 어른친구’를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 결연식은 쉼터 입소청소년을 각 개인마다 언니친구, 어른친구 2명의 멘토를 결성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안고 있는 취약청소년에게 보호요소 작용과 역경을 극복하고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결성됐다.

어른친구는 마음쉼터 심리상담 이상심 센터장과 창전방과후아카데미 서정순 팀장, YMCA 박노희 사무국장,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이우경 상담사(시간제동반자), 한미경 상담사, 최정우 상담사, 박혜은 수학강사로 청소년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사회적 역할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언니친구는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담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로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을 공감하고 진로정보를 함께 탐색하는 등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한다.

멘토링 진행은 멘티와 멘티가 함께 시간과 장소를 정해 진행하며 영화, 문화체험, 놀이 등 월 5시간 이상 활동을 진행하고 멘토링 활동일지에 따라 활동비용을 개별 지원하게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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