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무상 주거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화성도시공사가 조성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 163만㎡ 규모로 현재 94%가 분양돼 130여개 업체가 입주했다.
하지만 인근에 마땅한 거주지가 조성되지 않아 그동안 근로자들이 숙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공사는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협의회와 의논, 출ㆍ퇴근이 곤란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거 지원사업을 추진, 화성시 송산면에 아파트 2채를 전세 계약하고 입주 희망자 10명을 선정해 거주토록 했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주거 지원사업을 통해 근로자와 입주기업에 힘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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