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 하남시청

하남시는 오는 20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추석연휴 전ㆍ중ㆍ후 3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연휴기간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사전 계도 활동을 한다.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는 상수원 수계와 오염이 우려되는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유사시를 대비, 환경오염 신고창구 및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한다.

또 연휴기간 이후에는 연휴기간 방지시설 가동 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환경오염사고를 목격하거나 발견 시에는 환경신문고 또는 하남시 환경보호과로 신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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