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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우리병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증진 위해 힘 모은다

승인 2019-09-09 14:46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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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우리병원(이사장 고성백)은 병원 세미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 최대의 종합병원인 김포우리병원과 공단이 협약을 통해 그간 장애인 고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보건·의료 분야에 중증 장애인 고용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체결됐다.

두 기관은 협약 이후 병원 내에서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직무를 개발하고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말까지 의무고용률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고성백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추진했던 장애인 채용을 더욱 강화해 사회적 책임 이행과 더불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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