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전국남녀 생활체육 배구대회] 여자 클럽2 분홍철죽부 우승팀 유앤아이 포텐

▲ 2019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 생활체육배구대회 여자 클럽 2부 분홍철죽리그에서 우승한 유앤아이 포텐팀.전형민기자

“서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회에 임한 결과가 3연패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져 행복합니다.”

2019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 생활체육배구대회 여자 클럽 2부 분홍철죽리그에서 압도적인 전력으로 우승한 유앤아이 포텐팀

‘디펜딩 챔피언’ 유앤아이 포텐은 지난 8일 용인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클럽 2부 분홍철죽리그 결승에서 ‘강호’ 안산배사모에 2대0 완승을 거두고 3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경기 중 끊임없는 소통으로 환상적인 커버플레이를 펼친 유앤아이 포텐은 강력한 서브와 유기적인 움직으로 첫 세트를 21-10으로 가져온 뒤, 2세트에서도 코트 구석구석을 공략하는 강력한 스파이크를 앞세워 막판 추격한 안산배사모를 21-17로 제압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2012년 대학 2학년 때까지 전문 선수로 활약한 안지환 회장을 주축으로 배구에 열의를 지닌 동호인들이 모여 결성된 유앤아이는 전국 최강의 여자 배구 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국회의장기(3월), 철원평화컵(5월), 보성 다향배(6월), 서울시리그(8월) 등 4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승승장구 하고있는 유앤아이는 이번 대회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즌 5관왕을 달성했다.

국태정 주장은 “매년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경기에 나선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에게 늘 좋은 기운을 불어 넣어주는 용인대회에 내년에도 출전해 4연패를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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