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하고 시민안전 서비스 시
양주시가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는 양주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각종 범죄와 재난, 구조 등의 긴급상황 발생시 CCTV 영상을 112, 119, 양주시 재난상황실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는 옥정신도시 내에 총면적 1천982㎡에 상황실, 서버실, VR체험관, 브리핑룸 등을 갖춘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각종 CCTV 3천280대와 대중교통정보, 신호제어, 지능형교통체계(ITS),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의 기능을 통합했다.
특히 시는 지난 2017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통해 추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ㆍ119 긴급출동 지원, 긴급 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분야 영상 연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달 20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5대 연계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한데 이어 시와 경찰서, 소방서간 영상정보 연계방안을 구축하는등 본격적인 시민안전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은 각종 정보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스마트도시 양주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3천280대의 CCTV와 830개소의 비상벨,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안전 서비스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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